스마일랜턴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을 통하여 배우 조유정이 자신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유정은 2019년 혜성같이 등장한 신인 배우인데요.

2018년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통하여 브라운관에 데뷔를 했고, 2019년 <너의 노래를 들려줘>, <좋아하면 울리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을 연이어 출연했기 때문입니다.

조유정 프로필

조유정 나이는 1999년 9월 17일생입니다. 조유정 소속사는 굳피플이며, 학력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이지요.

사풀인풀 김연아 조유정

조유정은 사풀인풀에서 선우영애와 김영웅의 막내딸 김연아 역을 맡았습니다. 테니스 천재 여고생으로 늦둥이로 태어났지만, 언니들한테 지친 부모님과 자기자신들한테 지친 두 언니의 뜨듯미지근한 사랑과 관심 속에서 나 혼자 쑥쑥 큰 탓에 걸크러쉬를 내뿜는 센언니 같은 막내가 되었지요.

못하는 운동이 없고, 중3때 순전히 옷이 예뻐서 테니스부에 들어가서 처음 나간 경기에서 우승을 해버린 테니스 천재 여고생입니다.

조유정이 등장하면 빵빵 터지는 웃음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김연아의 대찬 성격은 누구와 이야기를 만들어도 흐뭇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인배우답지 않게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상대 배우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배우 박영규와 김미숙과 극중 부모로 나오지만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실제 가족 같은 느낌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조유정은 발랄하지만 알고 보면 속깊은 막내인 김연아의 감정선을 철저하게 표현해내고 있는데요. 참았던 울분이 터지면서 연아의 귀여운 면모를 함께 담아 공감을 사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영웅(박영규)와의 호흡이 상당히 좋게 느껴졌는데요. 박영규와 진짜 부여사이로 여겨질 만큼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있는 운동선수 부녀의 감정선을 잘표현해내고 있는 것 같네요.

조유정은 앞으로가 상당히 기대가 되는 것 같은데요. 외모 역시 조각같은 예쁜 외모라고 하기 보다는 매력적으로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고 연기력 역시 준수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배우 조유정을 기대해보며 앞으로 다양한 드라마에서 그녀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청률 30%에 가까운 주말드라마에 출연을 하여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조유정이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