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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는 라디오 프로그램 중에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입니다. 강석과 김혜영의 목소리는 대중들에게 너무나도 익숙하며 기분 좋은 목소리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강석과 김혜영의 싱글벙글쇼를 이끌어가고 있는 김혜영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김혜영 프로필

김혜영을 그저 방송인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김혜영은 원래 개그우먼 출신입니다. 1981년 MBC 3기 공개 코미디언으로 데뷔를 했지요.

김혜영 나이는 1962년생이며 고향은 강원도 원주입니다. 서울예술전문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했지요. 김혜영은 1987년부터 강석과 함께 싱글벙글쇼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개그우먼보다 방송인 겸 MC의 이미지가 더 강합니다.

김혜영 남편 양재철 직업

김혜영 남편 양제철 직업은 MBC 기자입니다. 결혼 당시 MBC 카메라맨이었고, 나중에 보도국 기자가 되지요. 김혜영 결혼은 1988년에 하게 되는데요.

1986년 <차인태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을 했고, 당시 스태프였던 양재철과 가까워져 연인관계가 됩니다. 이후 2년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지요. 김혜영 남편 양재철 나이는 김혜영보다 7살 연상입니다.

김혜영 싱글벙글쇼와 연봉

김혜영은 1997년 사구체신우염이라는 희귀질환을 판정 받게 됩니다. 완치는 거의 불가능한 난치병인데요. 이 때 라디오에 하차하게 될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도움으로 이를 잘 극복했지요.

<라디오국 간부들과 스태프들은 제가 아픈 것을 걱정해주었는데 그래도 방송을 그만두라고는 하지 않았어요. 만약 방송을 그만뒀다면 아마 더 좌절했을 거예요. 제가 방송을 하지 않으면 전 밥 먹고 누워 있는 일밖에 할 수 없으니 그건 제가 죽은 거나 다름이 없으니까요>

<게다가 남편 역시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다른 일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도록 했어요. 아이들 공부도 봐주고 밥 먹는 것도 챙겨주고, 제가 아플 때 비로서 남편의 진가를 알겠더군요>

그리고 김혜영은 1990년 중반에 미니시리즈 여주인공 제안이 들어와서 정말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라디오DJ와 TV 드라마 촬영을 동시에 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했고, 결국 라디오를 포기하지 못하고 드라마를 포기했지요.

이런 결단과 노력 덕분에 김혜영은 싱글벙글쇼를 최고의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 있었고, 1987년부터 진행한 싱글벙글쇼를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김혜영 라디오 연봉은 상당한데요. 2009년 공개된 연봉에서 김혜영은 여자 라디오 MC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2009년 1억 7,122만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2020년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 그 연봉은 상당히 더 많이 오르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매일 정해진시간에 라디오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김혜영은 30년 넘도록 싱글벙글쇼를 강석과 함께 잘 이끌어나가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 정도의 연봉은 충분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되는데요. 김혜영이 앞으로도 강석과 함께 오랫동안 좋은 방송을 많이 해주길 바라며, 건강에도 신경을 잘써 건강하게 오랫동안 라디오를 진행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