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랜턴

아나운서 부부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지윤, 최동석이 파경을 하여 연예계가 시끄러웠습니다. 두 사람은 아나운서 부부로 잉꼬부부로 통하며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이 알려져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최동석 프로필
최동석 나이는 1978년 4월 5일생입니다. 최동석 학력은 경희대학교 학사, 고려대학교 석사이며, 데뷔는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를 했습니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안정적인 진행 능력과 함께 편안한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은 아나운서입니다. 그러나 최동석은 2021년 8월 KBS를 퇴사했는데요. 상반고리관피열증후군이라는 병 때문에 뉴스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박지윤 프로필
박지윤 아나운서 나이는 1979년 3월 23일생입니다. 박지윤 아나운서 학력은 숭실대학교이며 데뷔는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를 했는데요.

박지윤 아나운서는 2006년 8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스타골든벨>을 진행하며 아나운서로서 전성기를 보내게 됩니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2008년 3월 KBS에서 퇴사를 했는데요. 이유는 동료 아나운서 최동석과의 사내 연애 때문이라고 했지만 퇴직한 직후 디초콜릿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퇴사 이유가 프리 선언에 가까웠다고 할 수 있지요.

최동석 박지윤 결혼 이혼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사내 연애를 시작했고, 2009년 11월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결혼 이후에도 각종 예능과 방송 진행을 하며 두 사람은 잉꼬부부 아나운서로 사랑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1남 1녀를 두는 등 두 아이를 품으며 단란한 결혼 생활을 이어갔지요. 하지만 이런 가운데 지난 2023년 10월 31일 두 사람은 결혼 14년 만에 이혼을 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혼 이유(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여러 루머가 나오기 시작했고 박지윤 아나운서는 루머 유포자를 고소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최동석 박지윤 고소 입장
최동석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 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 자제를 촉구합니다. 과거 제가 제작한 영상이 아닌 남자가 이래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유한 적이 있고 사진 속의 표현이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박지윤 <그동안 저를 둘러싼 수많은 말과 글들을 접했습니다. 사실인 것도 있고 사실이 아닌 것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나의 지난날을 다 기억 못 하나 싶게 완전히 가공된 것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여기에서 그것들을 바로잡고 변명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시간들을 통해 지난날의 저를 많이 돌이켜보고 반성했습니다>

박지윤 <스물넷 철모르는 어린 나이에 방송이라는 분야에 입문해 하루하루를 조바심 내며 살아온 가시 돋쳤던 어린 저를 한 번만 품어주시고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로 다시 홀로서기를 하려는 저에게 응원을 조금만 나누어주세요. 대신 한 가지의 싸움만은 묵묵히 지켜봐 주세요. 진실이 아닌 말과 글로 제 아이들의 앞날에 상처가 된다면 그것만큼 대상을 가리지 않고 싸우겠습니다. 다만 SNS나 온라인이 아닌 법의 테두리 안에서만 싸우겠습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자신들에게 쏟아지고 있는 이혼에 관련한 다양한 루머들에 법적대응으로 맞서겠다며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두 사람에게 관련된 사실이 아닌 내용들에 대해서 언급하거나 루머를 만들어내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이런 논란이 있은 이후 별다른 활동은 하고 있지 않으며, 전남편 최동석 아나운서의 경우 자신의 SNS에 근황과 함께 팬들과 소통을 하고 간간히 하고 있습니다.

최동석 박지윤 전 부부를 보면서 유명인들의 결혼은 좋은 점도 있지만 이처럼 사실이 아닌 루머가 양산되며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유명인 부부의 결혼은 큰 부담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혼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는 이들이기에 이들이 언제쯤 다시 아나운서로 복귀 또는 활동을 하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이혼이라는 결정을 한 만큼 두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하길 바라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대중들 앞에 서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