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이라는 작품이 전 세계에서 히트를 치면서 출연하는 배우들과 감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 안방을 장악했다는 점에서 오스카 상을 수상한 기생충과 많이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쩌면 기생충보다 더 큰 문화적 파급력이 오징어 게임을 통하여 나타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징어 게임이라는 걸작을 만들어낸 감독은 누구이며 오징어 게임을 캐스팅에 관련된 몇 가지 에피소드를 전하려고 합니다.
오징어 게임 감독 황동혁
오징어 게임을 만든 감독은 황동혁 감독입니다. 황동혁 감독 나이는 1971년 5월 26일생으로 상업영화로는 2007년 <마이파더>로 데뷔를 했습니다.
황동혁 감독은 이후 <도가니>, <수상한 그녀>, <벅스 어택>, <남한산성> 등과 같은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없었지만 도가니 460만 명, 수상한 그녀 860만 명, 남한산성 380만 명 등 만든 작품마다 어느 정도의 흥행에 성공을 하며 스타 감독 중의 한 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황동혁 감독의 작품은 대부분 본인이 대본(각본)을 쓰고 연출까지 맡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도 본인이 대본까지 쓰고 연출까지 맡았지요.
오징어 게임은 이미 10년 전에 기획을 했고 당시에는 퇴짜를 맞았던 아이템이었는데, 10년 만이 이 아이템이 수용된 것이지요.
오징어 게임을 만들면서 황동혁 감독은 제작하는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상당히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치아가 6개가 빠졌다고 하지요. 만약 시즌2를 하게 되면 틀니를 할 거 같아서 걱정이 된다고 합니다.
시즌2에 대해서는 <바로 갈 수 없다고 말하고 다녔다. 그런데 안 한다고 하면 난리가 날 것 같은 분위기다. 머릿속에 떠올리는 그림들이 있는데 이걸 하면서 하고 싶은 영화가 생겼다. 그걸 먼저 하고 그 후에 넷플릭스랑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제작은 거의 확정이 된 것 같은데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하고 싶은 영화를 먼저 제작하고 난 다음 넷플릭스와 이야기를 한다고 하니 최소 1년 이상 기다려야 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오징어 게임 공유 이병헌 캐스팅
오징어 게임에는 초호화 카메오가 출연을 했습니다. 공유와 이병헌을 말할 수 있는데요. 두 사람의 비중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카메오로 출연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공유의 경우 영화 <도가니>를 통하여 친분을 쌓았고 사적으로 만남을 가질 정도로 친한 사이라고 합니다. 사적인 자리에서 부탁을 했는데 그 자리에서 확답을 해줬다고 합니다.
또한 이병헌의 경우에도 <남한산성>을 통하여 맺은 친분으로 부탁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병헌 역시 흔쾌히 카메오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병헌의 연기력은 카메오로 출연을 한 것이지만 다른 배우들을 압도할 정도로 엄청난 임팩트를 준 것 같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시즌2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황동혁 감독은 기생충 봉준호 감독 이후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스타 감독에 오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1을 능가하는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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