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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0.10 윤경신 부인(아내) 뭉찬 골키퍼
정보랜턴2020. 10. 10. 16:41

윤경신은 국내 핸드볼계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윤경신을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국내 핸드볼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엄청난 활약을 했던 핸드볼 레전드인데요. 핸드볼 자체가 비인기 스포츠 종목이라서 윤경신의 활약이  별다른 조명을 받지 못했지만 그의 핸드볼 업적은 상당히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독일과 핸드볼을 사랑하는 전세계 팬들한테는 우상과도 같은 존재인데요. 농구계의 마이클 조선, 축구계의 메시가 있다면 핸드볼계는 윤경신으로 이들과 같은 존재라고 보면 됩니다. 지금은 축구선수 손흥민의 세계적인 활약이 두드러지지만 윤경신은 해외 무대에서 활약이 가장 뛰어났던 선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윤경신 프로필

윤경신 나이는 1973년 7월 7일생입니다. 학력은 경희대학교 출신으로 윤경신 키는 202cm이지요. 윤경신은 어릴 때부터 핸드볼에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윤경신은 1990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시작으로 아시아에서 최고의 핸드볼 선수로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이후 윤경신은 독일 VfL 굼머스바흐로 이적을 했고 2006년까지 활약을 하다가 독일 함부르크 SV로 이적을 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윤경신은 총 7번의 득점왕을 차지했고, 분데스리가 통산 득점이 2908골로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최다 득점왕, 통산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입니다.



뿐만 아니라 윤경신은 유럽 핸드볼 챔피언스 리그에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4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고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1993~1997년 세 대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윤경신은 2001년 세계 핸드볼 협회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로 선정이 되기도 했지요. 



윤경신은 독일 굼머스바흐 5년차에는 주장을 맡게 되었고, 함부르크 SV를 떠나 국내 복귀를 할 때에 함부르크 팬들이 윤경신을 꼭 잡아야 한다고 집회를 열었을 정도라고 하지요.



윤경신 부인(아내) 권순균

윤경신은 대한민국 핸드볼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을 하던 당시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아경기대회를 1년 앞둔 상태에서 태릉선수촌에서 처음 아내를 만나게 됩니다. 당시 아내는 선수촌 안에 있는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이 때 윤경신이 부인에게 반하게 된 것이지요.



아내와 자신이 동갑내기라는 사실을 알게 된 윤경신은 커피숍에 더욱 자주 찾아갔고, 선수촌에서 농구선수들은 아는데 핸드볼 선수들은 모른다고 해서 더욱 오기가 생겼다고 합니다. 윤경신은 독일로 가기 전에 아내를 집으로 초대하여 프로포즈에 성공을 했고, 결혼 후 독일도 함께 건너가 생활을 했지요.



윤경신 아내는 결혼 전 패션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독일에서 귀국을 한 후 한국에서 패션 관련 일을 하면서 지낸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윤경신 근황

현재 윤경신은 <뭉쳐야 찬다>에도 출연을 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윤경신은 오랫동안 핸드볼 공을 만지고 살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골키퍼에 최적화된 피지컬과 기술을 가졌다고 볼 수 있는데요. 뭉쳐야 찬다에서 김동현과 골키퍼 대결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윤경신은 축구공을 던져서 하프라인을 훌쩍 넘기는 롱 패스를 선보였고 감독 안정환은 이를 활용할 새로운 전술까지 구상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윤경신의 활약에 뭉쳐야 찬다 멤버들도 긴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김동현은 골키퍼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해야 하기에 상당히 긴장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직까지 뭉쳐야 찬다 골키퍼는 김동현 1명 밖에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서브 골키퍼가 한 명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윤경신이 뭉찬에서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주게 될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핸드볼 전설 윤경신이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레전드였던 자신의 존재감을 꾸준히 보여주길 바라며, 방송을 통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스마일랜턴